식물을 좋아하는 분들은 집에서 산림욕을 하기 원하는데요, 집안의 환경을 산속처럼 만들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필자의 꿈이기도 했는데요, 한때 거실 천장까지 닿는 나무를 구매해서 들여놓은 적도 있고 침대만한 크기의 공기정화 식물도 들여놓은적이 있습니다.
최근들어 미세먼지나 매연으로 인해 공기질이 악화되고 있는 만큼 집에서 푸르른 식물들과 함께 하고싶은 마음이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집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인 공기정화 식물은 정말 다양한데요, 고무나무 부터 스투키, 산세베리아등 다양한 나무와 식물이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에 화원이나 인터넷 구매를 통해서 가져오게 되면 작은 플라스틱 통에 담겨져 있는것이 대부분입니다. 앞으로 집에서 오랫동안 키우려면 분갈이를 해줘야 합니다.
분갈이를 너무 어렵고 다가갈수 없는 분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막상해보면 단순히 흙을 가는것, 음식물이 가득담긴 그릇을 설거지하는것과 같은 수준입니다.
화분 분갈이방법을 한번 습득하면 이후부터는 원예사가 된것처럼 매우 큰 식물이나 나무들도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화분 분갈이 순서인데요, 차례대로만 하면 얼마든지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우선 분갈이할 식물과 화분, 비료가 섞여져 있는 흙이나 각종 비료, 분갈이 망, 고정할 수 있는 돌이 있으면 좋습니다. 이때 본인이 원하는 화분 크기보다는 식물의 성장을 생각해서 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준비가 되었다면 우선 화분 안쪽 바닥에 배수구멍에 알맞게 분갈이 망을 잘라서 넣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준비했던 흙과 비료를 잘 섞어줍니다.
그리고 준비했던 작은 돌을 분갈이망 위에 올려주고 그위로 준비했던 흙을 50%정도 채워줍니다.
이미 화분 분갈이방법 80%는 완료하신건데요, 흙을 넣어준후 식물을 한번 넣어보고 너무 깊다고 생각되시면 조금더 흙을 부어주시면 됩니다. 이때 심는공간도 생각하고 여유공간은 남겨줘야 합니다.
기존의 화분에서 해체를 하실때는 화분을 돌려가며 눌러주어 잘 빠질수 있도록 한후 줄기부분을 잡고 뒤집어 주면 쏙 하고 빠집니다. 그리고 준비했던 화분에 심고 다시 흙으로 덮어준후 물을 적당량 주면 화분 분갈이는 완료됩니다.
천천히 해보시고 집안의 환경을 푸르게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